퇴근길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는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는 우박이 떨어진 곳이 있었다면서요?
[캐스터]
5월 봄답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서울에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는데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고 일부 지역에는 손톱 만한 우박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퇴근길에도 수도권에는 기습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산 미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흐린 하늘에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9도, 낮 기온은 19도로 예년 수준을 조금 밑돌겠는데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어린이날에는 기온이 쑥쑥 오르며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선선하겠고요,
월요일은 구름 많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해안가와 남부 내륙에는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야외 시설물이 넘어지는 등 강풍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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